호암상 시상식 챙기고 재단 관계자에 깍듯…'인재제일' 힘 실은 이재용(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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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0 Comments 354 Views 23-06-01 21:24 한국본문
2년 연속 호암상 시상식 참석
호암재단 관계자에 '90도 깍듯 인사' 눈길
호암상에 진심인 이재용…"인재제일 계승 의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시상식을 직접 챙기는 건 선대의 인재제일·사회공익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 역량 강화와 관련한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로 해석된다.
이재용 회장은 삼성호암상 시상식 시작 20분 전인 1일 오후 3시 40분쯤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 도착했다. 참석 소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이재용 회장은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국무총리를 지낸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을 포함해 재단 관계자들을 찾아가 깍듯한 90도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사회발전,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해 지난 1990년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했다. 호암재단은 올해 제33회 시상까지 총 170명의 수상자에게 325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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